이 시설은 1만1900㎡ 규모다.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와 본사 오피스, 세탁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이 결합해 있다. 서울 용산 오피스에서 근무하던 임직원 100여 명이 캠퍼스로 이동했다.
런드리고는 이날 현장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의류 합포장 자동화 솔루션을 스마트팩토리에 적용, 운영 효율성을 높여 4분기 흑자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자동화 공정에 대규모로 투자해 글로벌 런드리 종합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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