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본격 추진, 첨단 미래도시 발돋움 기대'

입력 2024-09-11 18:08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새로운 중심지이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미래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시청 모란관에서 제4테크노밸리 개발 본격 추진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성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는 미래의 경제와 기술적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공사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소재한 시의 남측 관문으로 오래전부터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 지역을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시의 경제와 기술적 성장을 이끌 첨단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고심해 왔다.

시의 계획은 이곳에 첨단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시가 첨단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핵심지역으로 육성하려는 것이다.

이 곳이 판교와의 연계를 극대화해 시 전체를 IT(정보통신)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최적지로 부상해 시를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공공부지 중심으로 추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합 고밀도 개발로 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제4 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다. 3500여 명의 시 공직자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 발전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라며 “이번 개발이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시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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