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권순일·박용인)가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열다섯번째 ‘겨울’은 13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어반자카파는 7월 15주년 팬콘서트 ‘열 손가락’이 티켓 오픈 5분 만에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 공연강자 면모를 보였다. 이번 전국투어 역시 티켓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어반자카파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2일 대구를 시작으로 고양, 광주, 부산, 춘천, 서울, 창원, 청주, 수원 등 총 9개 도시를 돈다. 2021년 12월 전국투어 ‘겨울’ 이후 3년만이다.
소속사 앤드류컴퍼니는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디지털 싱글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히트곡으로 ‘그날에 우리’ ‘널 사랑하지 않아’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이 있다.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하며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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