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건물주 됐어요" 이특, 신사동 빌딩 4년 만에… [집코노미-핫!부동산]

입력 2024-09-12 19:13   수정 2024-09-12 19:52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의 건물 가치가 4년 만에 2배로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특이 2020년 9월 6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의 현재 가치가 12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특은 매입 후 기존 건물을 허물고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했는데, 공사비와 금융비용 등을 제외하더라도 단순 양도차익만으로 2배 가까이 수익을 올렸다는 평이다.

이특이 매입한 건물은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 상태였던 건물이었으나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 변경을 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2022년 8월 준공된 건물에는 현재 영어유치원이 입점해 있다.

이특은 해당 건물 외에 서울 성수동 주상복합 아파트 트리마제를 '초저가'에 분양받는 등 부동산 투자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연예계 부동산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년 전부터 책을 구입하고 밤 녹화가 끝나면 임장(부동산 매물을 현장에 가서 확인하는 것)을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이특은 3.3㎡당 8247만원에 건물을 매입했는데, 현재 인근 시세는 3.3㎡당 1억7000만원 정도"라며 "인근에는 배우 차태현이 3.3㎡당 1억2701만원에 매입한 부지가 있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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