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역사상 최초 '민간인 우주 유영' 시작

입력 2024-09-12 21:24   수정 2024-09-12 21:25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에서 우주유영을 개시했다.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전 6시 12분(동부 기준)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과 퇴역 공군 조종사인 스콧 키드 포티 등 4명이 우주유영 절차를 시작했다. 이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나 정부 기관에 소속된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다.

스페이스X 는 전날 오전 5시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팰컨 9 로켓에 싣고 발사했다. 우주선은 발사 10분 후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작먼은 지구 표면에서 약 692km 높이로 타원 궤도를 돌 때 15~20분 동안 밖으로 나섰다.

우주선은 약 5일 동안 우주에 머문 다음 17일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우주 비행에 들어가는 비용은 아이작만과 스페이스X가 반씩 부담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