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코어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용 광트랜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옵티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57원(5.52%)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13%대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옵티코어는 전날 디에스앤지와 AI 데이터센용 광트랜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약 2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약 263억원)의 7.6%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말까지다. 이 계약이 당장 4분기 실적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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