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충남 천안시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가구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된다.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가 입주 대상이다.
앞서 3일에는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 32명이,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전했다. 다음달 8일에는 지원본부 임직원 30명, 16일에는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 37명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135명의 임직원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참가해 희망을 전했다"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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