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과 우리은행의 협업 상품인 'CJ 페이(PAY) 우리 통장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CJ 페이 우리 통장 서비스' 등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CJ 원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올해 3월 '슈퍼앱' 전략 일환으로 IT와 금융이 융합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우리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 페이 우리 통장은 CJ 페이 이용 시 선불충전금을 우리은행 제휴 계좌에 보관, 해당 계좌에서 자동 충전을 하고 미사용 선불충전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CJ 페이란 결제와 적립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CJ올리브네트웍스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CGV, 뚜레쥬르, VIPS, 더마켓 등 CJ 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원담당은 "우리은행과 협력을 통해 추후 선보일 신규 서비스가 금융 안정성은 높이고 회원 혜택은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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