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를 통틀어 공시지원금이 높은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최소 6만6000원부터 최대 45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내걸었다. 아이폰16 기본 모델과 프로에 공시지원금 혜택을 몰았다. 기본·프로를 기준으로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45만원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최소 8만6000원부터 최대 26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준다. 요금제 월 3만9000원엔 8만6000원을, 월 4만9000원에는 10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KT는 최소 6만원부터 최대 24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을 1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월 5만5000원부터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