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독산역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하행선 전동차 밖 지붕의 전기 공급장치에서 연기가 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300명은 뒤이어 오는 열차로 갈아탔다. 이 과정에서 열차 2대가 약 1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전동차를 기지로 보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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