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황리단길, 관광객 30%가 수도권 사람들

입력 2024-09-18 18:00   수정 2024-09-19 00:45

경북 경주 황리단길이 수도권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황리단길의 방문객 중 30%가 수도권에서 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 황리단길 방문객 가운데 경기 거주자가 14.6%로 가장 많았고 서울 11.9%, 인천 2.6% 순이었다. 황리단길 체류시간은 평균 1시간33분으로 월정교(1시간18분), 동궁과 월지(48분), 석굴암(40분), 첨성대(27분) 등 경주의 다른 주요 관광지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시는 황리단길의 인기 비결로 건축규제 완화와 보행 환경 개선을 꼽았다.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황리단길 한옥의 신축·증축·개축 절차를 간소화해 현대적 감각의 상권 조성을 유도했다.

경주=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