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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내린 연 4.75~5.00%로 정했으나 국내증시는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9일 오전 9시 40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5% 하락한 6만2800원, SK하이닉스는 7.8% 하락한 1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의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내려가고 범용 D램 수요의 전망도 밝지 못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당일 다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HBM의 실적 기여도가 아직 작다며 경쟁사 대비 실적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경기 우려와 함께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현 주가를 감안하면 향후 경기 및 범용 수요에 대한 우려 완화가 주가 반등의 변곡점을 형성할 수 있지만 유의미한 회복세는 4분기 중후반부터 보여질 수 있다고 전했다.
AI알고리즘들의 투자의견을 모아 종합의견을 제시하는 한경유레카는 삼성전자에 대해 9월 3일 매도의견을 제시한 후 추가의견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한경유레카에서는 관심 종목을 검색하면 AI알고리즘들의 종합의견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매의견이 변동되면 앱을 통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경유레카는 추석을 맞이하여 신규/재구독자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22일 마감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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