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아파트 인기…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눈길

입력 2024-09-21 11:00  


최근 공사비 등 물가 상승에 따라 아파트 유지 및 보수 비용 부담이 커지자 신축 아파트 중에서도 ‘풀옵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거시설 유지·보수지수는 올해 8월 116.75로 3년 전인 2021년 8월(106.14)과 비교해 10% 이상 상승했다. 20년 8월(100.28)과 비교하면 20% 가까이 급등했다.

주거시설 유지·보수와 관련된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4~5년 전까지만 해도 1평(3.3㎡)당 평균 100만원 정도였던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은 현재 약 200만원을 전후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치솟는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이 원인으로 24평 아파트를 리모델링 시 약 4000만원, 33평 아파트의 경우에는 보통 6000만원 정도의 지출이 불가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오른 것도 결국 인건비와 원자재 때문인데, 이것이 인테리어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가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월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서울에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격은 약 4393만원에 달한다. 7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37.6% 급등했다.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자 기분양단지 중에서도 입주민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풀옵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DK아가 총 2만1313세대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입주민에게 약 1억 원 상당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천 ‘풀옵션’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자라면 총 33가지의 ‘풀옵션’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최신 LG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냉장·냉동·김치냉장고로 구성된 LG 오브제 컬럼 빌트인 냉장고, 세대 내 창고 등을 추가적인 비용 없이 기본으로 갖출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인천 최초로 GDR기기를 갖춘 인도어 골프장, 유럽풍 샹들리에와 고급 타일로 조성되는 호텔식 실내 수영장, 최신 극장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과 이탈리아 명품 테크노짐 브랜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삼식(三食) 서비스와 리조트특별시만의 특별한 럭셔리 요트 서비스 등 단지 내에서 특급호텔 못지않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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