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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농부들은 대대로 내려온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커피 열매를 재배하고 수확한다. 중남미와 달리 에티오피아 커피는 품종 정보가 부족하지만 풍성한 꽃 향기와 과실 맛으로 다른 나라 커피와 차별화된다. 수천 년 동안 통제되지 않은 숲에서 자란 커피나무는 에티오피아 커피의 독특한 맛의 비결이다. -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데이비스의 앨범
재즈 트럼페터 마일스 데이비스는 흑인으로서 겪은 차별과 분노를 음악으로 승화하며 재즈 혁신을 이끌었다. 앨범 ‘버스 오브 더 쿨’로 재즈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카인드 오브 블루’로 클래식과 재즈를 혼합한 모드 기법을 도입했다. 그의 음악은 분노와 냉소를 정제된 사운드로 표현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 문화평론가 이봉호의 ‘원픽! 재즈 앨범’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10월 5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바다 깊은 곳의 청새치와 홀로 낚싯줄을 잡고 버티는 노인의 이야기다.
● 발레 - 한스 판 마넨×차진엽
서울시발레단이 10월 9~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안무가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 ‘캄머발레’와 안무가 차진엽의 신작 ‘백조의 잠수’를 선보인다.
● 전시 - 서울 3024-발굴된 미래
다니엘 아샴 개인전이 10월 13일까지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조각상, 고고학 발굴 현장, ‘분절된 아이돌’ 시리즈 등 상상으로 만든 가상의 유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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