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의 한 야산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인근 마을 주민에 의해 해당 뼈와 바지, 신발이 발견됐다.
뼈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된 곳 인근으로,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뼈와 함께 발견된 바지와 신발을 확인하는 등 진술을 거쳤다.
경찰은 해당 뼈에 대한 DNA 검사를 의뢰하고, 추가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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