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주력 사업인 패키지 상품의 강화를 위해 기존 전 지역을 총괄하는 상품본부 체제에서 지역별 특성과 전문성을 고려 2본부 체제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대리점 영업 강화를 위해 직무 중심의 조직 체제는 지역 기반의 영업조직 체제로 전환했다. 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운영 지원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운영지원부와 고부가가치 여행 상품 개발·운영에 특화된 특수상품사업부도 신설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35년간 모두투어의 핵심 사업 모델인 패키지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패키지여행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여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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