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모아모아해피’가 대표적이다. 임직원이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월급에서 만원 미만의 끝자리가 자동으로 공제되면서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매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모아모아해피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탄자니아 학교 설립, 제주도 해녀 보청기,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 국가유공자 휠체어 안전 지팡이 지원 등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매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보육원을 방문해 보호아동을 위한 생필품 지원했다. 강화도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도 벌였다. 3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6월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현충원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보훈공단 보훈원에 냉방기기 및 제습기를 지원했다.
지난 8월엔 여성리더 봉사활동과 싱글맘 원데이 클래스 봉사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의 임원, 부지점장 등 여성 리더 19명이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여성 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이날 만든 키트 박스는 3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개최된 싱글맘 원데이 행사에서는 여성 한부모 자립을 위한 디퓨저 제작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솔선수범 릴레이’는 임직원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투표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두 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주제로 선정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솔선수범 릴레이 3차 캠페인에서는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할 밀키트 제작 포장 활동을 진행했다. 제작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1명에게 제공됐다.
회사 측은 현장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비대면 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사내 시스템을 통해 저소득 및 장애 아동을 위한 키링과 점자 색칠놀이 만들기, 친환경 자가발전 손전등 만들기, 전래동화 번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따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올바른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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