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풍유동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김해지역 영업점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BNK봉사단이 참가했다.
BNK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민가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마찰교 인근 강변침수지역으로 이동해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떠내려온 쓰레기와 잔해를 치우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햇반, 라면, 물, 물티슈 등 긴급히 사용해야하는 지원물품 300인분도 김해시를 통해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에 앞서 지난 5월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침수 피해 가구 청소 및 농작물 정리 등 수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3월에 새롭게 출범한 BNK봉사단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히 방문해 복구 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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