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 평균 월세 71만원…전월 대비 소폭 하락

입력 2024-09-24 07:52   수정 2024-09-24 07:56


서울 원룸의 평균 전·월세가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 8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8월 다방여지도’를 24일 발표했다.

8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1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3.2%(2만원) 낮아진 액수다. 평균 전세 보증금도 2억1312만원으로 전월 대비 233만원(1.1%) 낮아졌다.

평균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21%,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울 평균의 126% 수준이었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남구에 이어 용산구(116%), 양천구(114%), 서초구(111%), 중랑구(110%) 순으로 집계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강남구 다음으로 서초구(125%), 중구(114%), 광진구(113%), 용산구(112%), 영등포구(111%) 순이었다.

한편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다방은 지난 5월부터 다방여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