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휴스턴 대학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서남은 전일 대비 710원(20.4%) 오른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상한가인 452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공급계약 소식이 주가 상승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장 마감 후 서남은 미국 휴스턴대와 35억7743만원 규모의 릴투릴(Reel to Reel) PVD 시스템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연간 매출액 대비 55.98%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9월 21일까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