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프로그램인 송이 채취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송이를 채취할 수 있다. 회차마다 5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품질 좋은 등급별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송이마켓과 안동 봉화축협과 봉화한약우작목회에서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관, 송이와 한약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셀프 식당 등이 운영된다.
개막일인 3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제3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숲속 도시 봉화’ 브랜드와 목재 친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목재문화축제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봉화송이축제의 대표적 연계 문화행사인 청량문화제에서는 전통 민속놀이를 재연하고 삼계줄다리기, 한시 백일장, 보부상 공연, 서예 전시 및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봉화=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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