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은 기계어 처리 통합 솔루션 상용화 기업 유디엠텍과의 합병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디엠텍은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과의 합병 주주총회 절차를 마무리한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유디엠텍은 기계어 처리의 기술 난이도 때문에 구현이 불가능했던 통합 기계 언어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핵심 분석 기술과 높은 정확도를 보장하는 변환 기술 완성으로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제조업부터 선박, 발전소 등 전 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는 "스팩 합병상장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 전개와 국내외 자동차, 국방,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디엠텍은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약 1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합병 후 총 주식 수는 4001만2799주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4.5%이다. .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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