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야구팬을 겨냥한 프리미어12 한일전 직관 패키지를 출시했다. 야구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직관하는 상품으로 야구에 열광하는 MZ세대를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27일 여행이지는 오는 11월15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한일전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행이지는 올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프로야구가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 프리미어12 한일전을 직관하는 스포츠 테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프리미어12 한일전 조별리그 경기 티켓이 포함돼 있다. 오는 11월13일 단 1회 출발하고, 제주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한다. 전 일정 타이베이 돔 근처에 있는 4성급 호텔 유나이티드 호텔에 숙박한다. 한일전이 열리는 날에는 경기 시작 전까지 자유일정으로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타이베이101 전망대 △서문정 △예류지질공원 △스펀 △지우펀 △라오허제 야시장 등 타이베이 핵심 관광지와 명소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프리미어12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야구팬을 겨냥해 한일전 직관과 타이베이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프리미어12 한일전 직관 상품을 통해 스포츠가 주는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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