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한강 뷰’부터 강남권 유일 ‘숲세권’ 단지까지 롯데건설이 강남권 하이엔드 단지를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부터 분양 단지마다 완판에 성공하며 분양시장 강자로 평가받는 롯데건설은 초고급화 설계에서도 경쟁력을 자랑하는 모양새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4’ 롯데건설 홍보부스에선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되는 ‘청담 르엘’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조성하는 ‘르엘 어퍼하우스’가 소개됐다.
'청담 르엘’은 강남권 입주를 노리는 실수요자 사이에선 가장 인기 있는 단지 중 하나다. 지난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67.26대 1, 최고 76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B는 22가구 모집에 1만6925명이 몰려, 최고 769.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담 르엘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녔고 교육 환경 또한 뛰어나다.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아 실사용 면적이 넓어졌다. 4베이 판상형(일부가구)을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이 넓다. 커뮤니티 중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자리한다.
롯데건설이 서초구 내곡동에 조성하는 ‘르엘 어퍼하우스’도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지하 3층~지상 3층, 222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는 전용면적이 최소 117㎡부터 270㎡까지 구성된 게 특징이다. 특히 강남권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변에 마련된 풍부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점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중이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 고속화도로, 외곽 순환 고속화도로, 강남 순환로 등이 인접해 교통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단지 내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르엘’에 맞게 프리미엄으로 짜여진다. 하이엔드 주방기구로 유명한 브랜드인 Boffi와 프리미엄 냉장고 브랜드인 fhiaba, 이탈리아 욕실브랜드인 GESSI 등이 탑재되어 있어 말 그대로 ‘최고급’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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