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10월 분양…초·중교 도보권 확보 '관심'

입력 2024-09-30 10:20   수정 2024-09-30 10:21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교 도보권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시그니처’는 도보권에 여울초, 이산중 등이 자리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주목받으며 올해 최다인 11.6만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626.9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담르엘(평균 667.26대1)’,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494.11대 1)’, ‘제일풍경채 운정(126.55대 1)’ 등 올해 분양시장에서 세 자릿수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분양 단지들 역시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자리한 교육여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초·중교 도보권 아파트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주된 실수요층으로 자리매김한 3040세대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에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도보 통학 가능 여부의 가치는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는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아이들이 유해시설을 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교육환경법상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200m 범위 안의 지역에는 유흥시설의 입점,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행위 및 시설 자체가 금지되고 있어서다. 또한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원이 자리잡게 돼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에서 초·중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가 10월 분양한다.

도보거리에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명문고인 소하고가 위치하고 하안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 업계 관계자는 “광명시는 올해 아파트 전체 매매거래 중 교육열이 높은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비율이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3040세대가 주된 수요층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때문에 이들 수요층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관심과 문의가 상당히 높게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구름산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KTX 광명역이 인접하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이용이 편리하다. 소하IC,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강남을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여의도와 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운 입지로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위치한다.

분양관계자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시 정비사업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며 “인근에는 3기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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