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실시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농어가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충주) 소재 농가 등 14곳의 농어가와 사회적경제기업 1곳 등 총 15곳이 참여했다.
올해 6월 예보와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주시의 관광사업, 행사 및 충주시 생산 농산물 판매법인 ‘충주씨’ 등의 홍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운영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앞으로도 예보는 농어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보 또 이날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의 35개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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