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주목받고 있다. 안락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 친화적 콘텐츠로 패밀리카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3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공간과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길이 4780mm, 폭 1880mm, 높이 1680mm의 큰 차체와 2820mm의 긴 휠 베이스를 갖춰 여유롭고 쾌적한 실내 공간이 특히 돋보인다.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차량답게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 최대인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해 장신의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뒷좌석 시트는 60/40 분할 구조로, 수동으로 각도를 2단계 조절(28도 및 33도) 할 수 있어 체형에 맞춰 편안한 자세로 앉을 수 있다.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 콘텐츠도 가득 담겨 있다. 국내 최초로 동승석까지 펼쳐져 있는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탑재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에게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총 3개로 구성된 12.3인치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는 운행에 필요한 기본 성능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이용하고 동승석에서는 즐겁고 유용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운전자는 클라우드 데이터와 연결된 티맵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해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교통 정보, 도로 안전 알림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플랫폼 스크린히츠(Screenhits) TV가 제공하는 시네마(cinema)를 통해 차량 내에서도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애플TV 등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플로(FLO)를 통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해 드라이빙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은 물론 정보 및 뉴스 검색도 가능하다. 이때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연결하면 차량 스피커와 별도로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뉴 그랑 콜레오스는 안락한 실내 공간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매일을 함께하는 차’의 가치를 더했다"며 "가족과의 추억을 함께할 패밀리카를 찾는다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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