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패션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우미우(Miu Miu)'는 2025년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하며 파리 패션위크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쇼에는 아주 특별한 일일 모델도 함께했다. 쇼 참석이 예고되었던 '미우미우' 앰배서더 민니가 런웨이에 깜짝 등장한 것. 그뿐만 아니라 댄디하게 차려입은 배우 윌렘 대포(Willem Dafoe)도 모델로 나타나 쇼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이날 마카오 출생의 싱가포르 디자이너이자 인플루언서 요요카오(YOYO CAO)는 개인 계정에 '민니가 런웨이 쇼에 데뷔했다'라며 축하하는 스토리를 게재한 바 있다. 민니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같은 영상을 게재하며 런웨이 모델로서의 데뷔를 자축했다.
민니는 지난 2023년 '미우미우'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평소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민니는 '미우미우' 앰배서더 선정을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민니는 2018년 5월 2일 (여자) 아이들 1집 'I am'으로 정식 데뷔했다. K-POP 걸그룹 멤버 중 최초의 순수 외국인 메인보컬로서, 입지를 다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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