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주), 서울투자청 CORE 100 선정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 모색

입력 2024-10-02 23:56   수정 2024-10-02 23:57



블록체인 기반 텍스트 저작물 IP 관리 솔루션 기업 미러(대표 권태현)가 인베스트서울(서울투자청)주관 해외투자유치 유망 기업 'CORE 100'에 선정되었다고 지난달 9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다. 이번 CORE10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기업은 신성장 분야 중 해외진출 전략이 수립되어 있고, 국내외 투자 유치 이력이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다.

미러는 전자책과 논문을 비롯한 텍스트 저작물 IP에 최적화된 응용 블록체인 특허 기술 기반 콘텐츠 OSMU를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형 문헌 플랫폼 ‘퍼즐’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원저작물을 활용하여 나만의 2차저작물인 NFT북을 만들고 플랫폼 내 판매를 통해 원 저작권자와 판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18개월이 걸리는 논문 심사기간을 2주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선행논문 인용이력 생성하고 본문 내 링크를 통해 참고문헌 탐색이 가능한 논문 작성 및 심사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페이퍼’를 개발중이다.

미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외 투자유치 컨설팅 △일본 VC 투자자 네트워킹 △서비스 홍보 등을 지원 받게 됐다.

미러 대표 권태현은 "현재 미국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과의 사업 실증(PoC)을 추진하는 등 해외에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투자유치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러는 지난 6월 주한미국대사관이 모집한 한국경제사절단에 선정되어 미국 상무보 차관보 및 네바다 주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하고 Select USA가 주관하는 Investment Summit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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