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중동 위기 높은 경계심…물가 안정세 자리잡는 듯"

입력 2024-10-02 09:23   수정 2024-10-02 09:2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동 지역에서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나타난 데 대해 “높은 경계심을 갖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동시에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마감하고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 아니었던 국제금융센터 관계자가 자리해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글로벌 증시 움직임을 보고하기도 했다.

최 부총리는 9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1%대 진입하며 하향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값 상승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