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하다가 내 주식이 상장폐지되는 일을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지간하면 겪기 힘든 상황인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신세계건설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하겠다는 공시를 냈죠. 고점매수했던 신세계건설 주주 분들께는 날벼락 같은 소식입니다.
반면 태영건설 주주분들께는 단비 같은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태영건설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하면서 주식 거래재개의 발판이 마련된 겁니다. 하지만 거래재개까지 앞으로 거쳐야 할 여정이 깁니다. 그래서 태영건설 주식은 언제 거래되냐고요?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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