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4 김포 자동차 레이싱(GAR)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4-10-07 13:38   수정 2024-10-07 13:39


전 세계 일천만명이 즐기는 자동차 레이싱과 모형자동차 산업의 국제 컨퍼런스가 세계 최초로 한강도시 김포에서 개최된다.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024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2024 Gimpo Automobile Racing Conference, 약칭 GA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경계도 없다! 한계도 없다!'를 캐치프레이즈로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17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행사장소를 비롯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탄소 프리’를 컨셉으로 한다. 남북공동이용수역(Free zone)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라는 장소적 의미에 걸맞게 미래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행사장 구성 또한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미래 유망산업인 모터스포츠에 대한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카 레이싱 MC인 Scotty Ernst(USA) 등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레이싱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김포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형 자동차 경기장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Galenaro Racing Circuit)’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모형 자동차 레이싱 대회 ‘아시아 온로드 챔피언쉽 AOC(Asian Onroad Championship)’이 열려 박진감 넘치는 현장 경기를 직접 참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김포시는 이 사업에 2018년, 2019년 연속 선정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COVID-19) 등의 환경적 요소로 인해 취소된 바가 있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전시관·전망대·생태탐방로 등 문화관광 자원이 조화롭게 결합된 점이 공모사업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컨퍼런스를 준비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김포시 지역특화컨벤션 사업은 한국타이어, HITEC RCD KOREA, SWEEP RACING 등의 기업 및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김병수 김포시 시장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사업을 통해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한강을 따라 전 세계로 미래자동차 산업의 길을 여는 김포가 되길 새롭게 희망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더욱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북한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2024 GAR Conference’는 특별하고 근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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