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 및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레터(Payletter)와 해외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포스페이(FORSPAY)가 한국·베트남 마케팅 전문회사 완캐비캐(WKBK)와 베트남 전자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내 결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현지 시장의 요구에 맞춘 최첨단 전자결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으로 체결됐다.
페이레터, 포스페이, 완캐비캐 3사는 △핵심 역량 바탕의 인적·물적 교류를 포함한 정보 교환 △새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동 행사 개최 및 참여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현지 전자결제 시장 입지 확대를 목표로 뜻을 모았다. 3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각 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베트남 결제 및 빌링 솔루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페이레터는 온라인 빌링과 결제 통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다양한 해외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페이는 해외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역량을 공고히 하고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마케팅 전문 기업 완캐비캐는 페이레터와 포스페이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돕고 현지 시장 확장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실행을 진행한다.
페이레터 이성우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3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결제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페이 김성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 확장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제공자로서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며, “장기적으로 전자 결제 시장 확대 및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캐비캐 이유진 대표이사는 “베트남 마케팅 전문 회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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