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MEO는 해외 지사 14곳을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해상풍력지원선, 크루운송선 등 약 12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양사는 해상풍력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이 보유한 해상풍력용 포설선(CLV) 팔로스호와 MEO의 선박을 동남아와 중동 지역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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