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중소형 조선산업 활성화 및 인식 개선 위한 '제3차 중소조선 혁신 협의회' 개최

입력 2024-10-10 16:35   수정 2024-10-10 16:35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 영도구 중소형 조선 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 티랩(대표 강성민)은 지난 8일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 내 부산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다목적 강의실에서 ‘제3차 중소조선 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시·영도구 관계자, 지역출신 조선해양·정부사업 관련 외부 전문가, 수혜기업 및 수행기관 등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제3차 중소조선 혁신 협의회에서는 지역출신의 산업분야 전문가인 심상목 부경대 교수의 영도구 중소조선산업 활성화 및 인식개선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시군구지연고산업육성사업 관련 전문가 및 지역 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도구가 중소조선산업의 거점 지역임을 알리고, 중소조선산업의 대외인식 개선 및 ‘영도구 중소형 조선 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사업’의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1차 및 2차 협의회를 통해 ▲부산 영도지역 수리조선 산업 현황 및 여건 논의, 산업계 애로사항 청취, ▲중소형 조선산업 활성화 및 인력 지원수급 문제 해결 방안 논의 및 분석, ▲외국인 노동력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협업 및 발전방안, 모색이 논의됐고, 제2차 협의회를 통해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외국인 노동력 유입(E7 비자전환 대응방안)을 통한 중소조선 산업 쇄신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된 바 있다.

영도구는 우리나라 중소형 조선 산업의 발상지이며, 현재 주축 사업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현황과 발전을 위한 소통 창구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의회가 구성됐으며, 총 4회차의 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과제 및 사업에 대한 기획 또는 추진 성과가 기대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내 지역 연고산업 분야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영도구 중소형 조선 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리조선 사업 등 영세한 영도구의 중소형 조선산업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관련 산업에서의 앵커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티랩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부산 영도구의 지원을 통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수행자로 선정되어 영도구 중소형 조선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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