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는「新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1600억원 규모의 VC 자금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4일 서울에서 수도권 VC 및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VC들의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후속조치로「수성알파디지털위크」에 해당 VC를 초청해 수성알파시티 홍보 및 지역 투자 유망기업과 1:1 오픈 펀드 매칭 데이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
수성알파디지털위크는 비수도권 최대 SW 집적단지로 성장한 수성알파시티에 문화를 더해 머무르고 싶은 수성알파시티를 만들고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추진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산업·문화행사가 개최되는 융복합 행사다.
DGFEZ는 비즈니스 행사 내 투자유치 활성화 추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VC 수성알파시티 시찰, 세미나(신용보증기금 사업 및 DGFEZ 투자유치 지원 사업 소개), 참가자 및 VC 간 네트워킹, 그리고 사전에 매칭된 VC와 지역 기업 간 1:1 오픈 펀드 매칭 등을 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과 DGFEZ 지원 사업 안내로 구성될 세미나에는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기업, 지역 내 SW기업 및 VC·AC들이 모두 참석 대상자다. 행사 이후에는 DIP에서 개최하는 치맥 네트워킹 행사와 연계한 저녁 행사를 개최해 1:1 오픈 펀드 매칭 데이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기업들에게도 수도권 VC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DGFEZ는 행사를 통하여 지역 기업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 대형 VC 초청을 통해 자금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기업만 대상으로 1:1 오픈 펀드 매칭 행사 참석자를 모집하여 향후 역외 혹은 대구 권역 내 기업들이 수성알파시티 입주 시에만 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7월 개최한 수도권 VC 및 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VC들의 지역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접근할 방법이 많지 않다는 의견을 듣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투자자들의 자금 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DGFEZ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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