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 재개발 임대주택 1463가구 공급

입력 2024-10-11 15:58   수정 2024-10-11 15:59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재개발 임대주택 1400여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에 대한 공급이다.

SH는 잔여 공가 재공급 416가구, 예비입주자 1047가구 등 총 1463가구 규모의 재개발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4~47㎡다. 공급 가격은 보증금 541만원~3950만원이며 임대료는 약 6만~33만원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1일) 현재 서울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가구당 도시간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이하)며 가구별 총 자산이 3억4500만원을 넘으면 안된다. 가구 당 보유 자동차 가액도 3708만원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SH는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출생한 자녀(태아 또는 입양 자녀 포함)가 있는 경우 소득과 자산 요건을 10~20%포인트 완화한다.

청약신청은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선순위로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 29일엔 후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고량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들을 위해 SH는 23~25일 사흘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달 12일 정해지며, 최종 당첨자는 내년 4월 2일 발표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