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에 다 연인이 생긴 데 대해 변호자의 자문을 구했더니 “문제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는 경험을 밝혔다.
SBS플러스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 11일 공개된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의 예고 영상에서 황정음은 프로그램 공동 진행자인 신동엽이 “(이혼)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거냐”라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저 문제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문제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올해 2월 당시 배우자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 중임을 밝혔고, 7월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한지 2주만에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하고, 2020년 9월 이혼조정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가 2021년 7월 재결합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그는 ‘솔로라서’ 예고 영상에서 “다시는 결혼 안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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