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13일 18: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만나 막판 타협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3일 MBK 연합 관계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만나 협상을 한 적이 전혀 없다"며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 회장과 장 고문, 김 부회장 등이 정부 고위관계자 중재로 전날 만나 저녁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고려아연도 "장형진 영풍 고문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만나 협상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에 대한 MBK 연합의 공개매수는 14일 종료된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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