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종양 발견, 상하체 뒤틀려"…긴급 수술, 뒤늦게 고백

입력 2024-10-14 09:24   수정 2024-10-14 09:25



배우 백성현이 심각했던 몸상태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백성현, 조다봄 부부의 ‘이색적인’ 가족 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백성현의 아내 조다봄은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친정 언니와 시어머니를 초대, 은밀한 작당 모의를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날 조다봄은 시어머니와 “결혼 전 소주 메이트였다”며 급기야 공통된 취미 때문에 시어머니와 절친이 된 일화를 공개해 전무후무한 고부 관계를 보였다. 이어, 시어머니, 친정 언니와 여행도 자주 간다고 밝혀 MC들은 “쉽지 않은 멤버 구성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도 ’은밀한 취미‘를 이어가던 이들은 귀가한 백성현의 “대낮부터 뭐 하는 거냐”는 추궁에 혼비백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난 아내의 노예”라고 밝혔던 백성현은 처형의 등장에 “처형이 아내의 원조 노예”라고 폭로하며 ’조다봄의 수발 고충‘으로 똘똘 뭉친 처형, 제부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스페셜 MC ’김나영 남친‘ 마이큐는 “백성현 씨처럼 나도 김나영에게 완벽히 꺾인 신세”라며 폭풍 공감했다. 심지어 마이큐가 “난 죽을 때까지 김나영의 카메오로 살 것”이라고 납작 엎드리는 ‘한 수 위 노예’ 면모를 보이자 백성현은 “마이큐 씨 얼굴에 나처럼 수심이 있다”며 처형에 이은 도플갱어 등장에 반가움을 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나영의 남자친구 마이큐와 배우 백성현의 ‘노예 케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일일극 황태자’ 백성현은 “‘수지맞은 우리’ 작품 직전 종양이 발견됐다”며 심각했던 몸 상태에 대해 최초 고백한다. “작년 10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통증이 시작됐다”는 백성현은 점점 더 심각해지던 증상에도 병명을 찾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했다는데 결국 백성현은 ‘개복 수술 위기’에 놓였고, 급기야 상하체가 틀어지는 극심한 통증에 “’수우리‘ 드라마도 못 찍을 뻔했다”며 ‘최악의 상황’ 속 남모를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에 아내 조다봄은 긴급 수술을 하게 된 남편이 “(혹시 잘못될까 봐) 밤새 종양에 대해 검색했다”며 오열했고, MC들 또한 “아이가 둘인데 얼마나 무서웠겠냐”며 울컥했다.

과연 31년 차 배우 백성현은 어떻게 ‘종양 위기’를 딛고 ‘수지맞은 우리’ 작품을 완주할 수 있었을지, 백성현에게 찾아온 건강 위기와 양가 총출동 모임 현장은 14일 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LG:삼성’ 중계 이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