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디스플레이가 ‘2024 한국소비자평가 1위’에서 고객만족브랜드(영사용스크린)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성지디스플레이는 2002년 설립된 조달 및 기업 스크린 제작 전문 기업 (주)성지의 온라인 브랜드로 2022년 론칭되어 현재 온라인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지디스플레이는 2023년 슬림형 액자 스크린을 개발해 업계에서 화제가 된 바가 있는데, 이후에도 스크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단초점, 일반 프로젝터에 모두 투사가 가능한 2024년형 2in1 ‘하이브리드’ 원단을 개발하여 액자 스크린뿐만 아니라 전동 스크린까지 접목시켰다.
‘하이브리드’ 원단이란, 기존 단초점 전용 CLR 원단의 장점과 고화질을 표현하는 광학 원단의 장점만을 가져와 개발된 원단이다. 기존 원단의 단점으로 꼽힌 다소 어두웠던 원단을 밝은 그레이색으로 변경하여 홈시네마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지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한정된 프로젝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을 일반 프로젝터와 단초점 프로젝터 투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강점으로 승화시켰다”며 “어떤 프로젝터를 만나더라도 최상의 품질을 표현해내는 스크린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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