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전문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버킷은 오는 18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전주 완산구 중앙동에 제주에 이어 두 번째 '버킷 워킹홀리데이 캠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캠프는 글로벌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워킹홀리데이 서비스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라북도의 글로컬 화 및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글로컬은 글로벌과 로컬이 합성된 신조어다.
버킷은 그동안 제주를 기반으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킹홀리데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워홀러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글로컬 협업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내세운다. 취업을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 현상의 대안으로 버킷은 '로컬에 정착한 청년 N잡러'라는 새로운 노동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워킹홀리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도모한다.
특히 버킷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방침이다. 워킹홀리데이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인 '버킷홀리데이'에 더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전문 인력과 일손이 필요한 로컬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해외 인력 취업 매칭'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 버킷 캠프 오픈 준비에 착수했다.
한편 버킷은 한국 워킹홀리데이 문화 등을 선보이는 플랫폼 기업으로 워킹홀리데이 관련 다양한 사업, 프로젝트를 통해 K-Culture의 전 세계 확장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컬 비즈니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워홀러 대상 O4O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며,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의 인력난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최신 소식은 버킷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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