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이 ‘2024 한국품질만족도 1위’에서 공공서비스(인력양성)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하는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은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식품 관련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지원,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경기·인천 권역의 수산식품 가공업체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혼합형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공단은 마케팅, 자동화 기술 등 전문 이론 지식 제공과 함께 현장 선진 기업 방문을 하는 등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 교육생들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도출했다.
공단은 이후에도 관련 커리큘럼을 재정비하고,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권오열 수산어촌교육실장은 “수산식품 산업 특성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 지원을 통해 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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