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4일 임직원 35명과 교보생명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의 교육 혜택을 받는 중·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사진)이 이날부터 5일간 일정으로 라오스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낙후지역인 나노마을을 찾아 초등학교 놀이터와 화단을 보수하고, 교실에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등 시설 정비 활동에 나선다. 또 미술과 과학, 체육활동과 한식 함께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어린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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