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도내 창업 관련 컨설턴트 대상으로 비즈니스 플랫폼 '다같이多가치경남' 교육을 전날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권정보시스템 '다같이多가치경남'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남상권정보시스템 이해 △경남상권정보시스템 활용법 △경남상권정보시스템 실전 교육 등이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경상남도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상권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창업·운영하고자 하는 건물의 다양한 상세 데이터 제공, 배후지 기준 상세 인구정보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에 구축한 '다같이多가치 경남' 상권정보시스템은 예비 소상공인들의 입지 선정 및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물 내 사업체 정보, 보행인구 기반의 통신사(KT) 유동인구, 법정동 단위의 카드사(KB 국민카드) 소비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은 "도내 창업 관련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상권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장려화함으로써,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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