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하나로 KB마음가게를 운영하며 서울 60여 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해 온 KB금융과 착한가격업소를 선정·관리하는 행안부가 힘을 모아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2013년부터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전의 모범음식점인 고려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왼쪽부터)과 홍순례 고려회관 대표,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전국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477개 우수 업소를 ‘KB마음가게’로 별도 선정해 운영비(3년간 월 30만원, 업소별 1080만원)와 맞춤형 홍보비(업소 홍보 영상·방문 인증 이벤트) 등 60억원을 지원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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