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도시급' 단지 연말까지 쏟아진다

입력 2024-10-15 18:09   수정 2024-10-15 18:10

연말까지 전국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아파트 공급이 잇따라 관심을 끈다. 문화·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골고루 갖춰지는 데다 미니 신도시급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유승종합건설이 경기 광명 소하동에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투시도)를 공급한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첫 일반분양 단지다. 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444가구(전용면적 83·93㎡)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77만2000㎡ 부지에 5059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설계 단계 때부터 문화·상업시설, 녹지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구름산지구는 인근으로 광명역세권지구 개발이 추진 중이라 주거 환경이 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KTX 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석수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도 도시개발사업으로 충남 에 4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음달 천안 성성8지구에 ‘성성자이 레이크파크’(1104가구)를 분양한다.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 천안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GS건설은 또 같은 달 충남 아산에 ‘천안아산역자이 퍼스트시티’를 내놓는다. 탕정면 매곡리 53만6000㎡ 부지를 개발하는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4985가구)의 하나다. 총 3개 블록, 3673가구 중 A1블록(797가구)을 먼저 분양한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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