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오프로드 특화 성능, 내구성, 운전 및 핸들링, 트레일링 안정성, 도하 등 1777종의 시험을 1만8000회 이상 진행했다.
기아는 한국 시각 오는 29일 오후 4시 사우디 제다모터쇼에서 타스만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기아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성능을 타스만에 담아 기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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