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오는 18일 ‘특별한 사회적 경제 x 위대한 기업’을 주제로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사회적경제 폐 스타’와 ‘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 사회적경제 폐 스타’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는 페스타에서 부천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기업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부천의 사회적 경제는 약 900억 원의 매출과 연간 30억 원 이상의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공정무역, 생활협동조합,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며 80만 부천 시민과 4만 사회적 경제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에어돔에서 시민 가치 선포식과 함께 째즈쿼탯, 포크공연, 뮤지컬공연 등 뮤직스테이지가 운영되고,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등에서 활동하는 ‘DJ 지수’가 출격해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 공연도 진행한다.
또 투자클래스, 우선구매 클래스 등 기업 협력 프로그램과 부천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 커피박 활용 화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와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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