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는 16일, 광주광역시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서구청(구청장 김이강)과 ‘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조치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광주 서구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지원분야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분야 △ESG경영 업무협력 가능한 분야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도열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영악화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양 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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